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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여름 여러분들의 식물들은 잘 크고 있나요?

 

아레카야자는 공기정화에 효과가 뛰어나고 실내 인테리어에도 한몫을 차지하는 요즘 유행인 식물 중 하나라고합니다. 그래서 비싸더라구요.

 

저도 원래 아래카야자 2m짜리는 하루에 물 약 1L를 뿜어낸다고 해서 구입했었어요. 겨울에 집이 건조해서요.

 

엄청 잘 클 거라는 기대감으로..... 그리고 키우기 어렵지 않다고들 하더군요. 블로그에선

 

처음에는 수경재배로 시작했다가 흰솜깍지벌레의 습격을 받고나서 고민 끝에 화분에 심었어요.

 

흰솜깍지벌레의 공격을 받을 때 수경재배 덕분에 아레카야자 뿌리에서 줄기까지 아예 물에 푹 담가 두었을 수 있었죠.

 

그 후로 아레카가 너무 힘이 없는듯하여 화분에 옮겨 심었어요.

 

지금은 화분이 너무 커서 고민중이예요. 식물에 비해 화분이 커 물주기 힘들어요. ㅠㅠ

 

요즘 갑자기 베란다에있는 아레카야자가 말썽이라 구글에서 폭풍검색을 하였어요....

 

 

잎들이 점점 노랗게 되더니... 결국에는

 

 

 

완전히 노랗게 되다가 갈색으로 변하더라구요.. 그래서 우선 베란다에서 거실로 옮겼어요..

 

구글에서 찾은 아레카야자 키우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아레카야자는 보통 2미터이상 자라고, 1년에 15~25cm 정도를 자란다고해요.

 

수명이 10년 정도 된다고 합니다.(수명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어요.)

 

아레카를 키우기 위해서는

 

햇빛 - 빛이 많이 필요하지만 직사광선을 좋아하지는 않는다고 하네요.
만약 충분한 빛이 없는 장소에 있다면, 아레카야자의 성장은 더디어 지며, 더욱더 빛이 약하다면 잎을 떨어뜨린다고 합니다.
반대로 너무 많은 직사광선에 노출된다면, 잎이 햇볕으로부터 노랗게 변한다고 합니다.

 

물 - 봄과 여름에는 충분히 물을 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뿌리가 썩을 수 있으므로 화분이 배수가 잘 되는지 확인해야합니다.
아레카야자를 죽이는 첫 번째 이유가 화분의 흙이 너무 축축한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이럴 경우 잎 끝이 갈색으로 변한다고 하네요.


그런데 두 번째 이유는 물을 너무 안주어서 건조해 지는것입니다.
이럴 때 에는 오래된 잎들이 노란색으로 변한다고 합니다.

결론은 뿌리가 썩지 않을 정도로 배수가 잘되어야하고, 물을 관심 있게(?) 주어야 한다는 거죠.
더불어 수돗물의 화학성분(소금, 염소, 불소 및 기타 화학 물질)을 싫어해서 이런 성분이 많을 경우에는 아레카야자 잎에 점들이 형성되기 때문에 가능하면 증류수를 주라고 하네요.
(이정도면 어려운거 아닌가? 애정이 너무 많이 필요한거 아닌가요.)

 

기온 - 18도 ~ 25도 정도의 따뜻한 기온을 선호합니다.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기온은 견딜 수 없으며, 찬바람을 쏘일 경우 잎에 갈색 반점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습도가 높으면 잎의 끝이 갈색으로 변한다고 합니다.

 

습도 - 아레카야자는 습도에 민감하지는 않다고 합니다.

분무기로 물을 뿌려주는 것은 단지 사람의 심리에 긍정적인 작용만 있다고 합니다.ㅋㅋ

하지만 이것은 미국이나 이런 환경에만 적용되는 듯 하네요.

흰솜깍지벌레가 출몰한 원인이 건조해서 그런 걸로 아는데....

심리적인 작용이라고 하지만 전 가끔씩 분무 해줄거예요....

 

토양 - 양분이 풍부하며 몹시 통기가 잘되고 배수가 잘되는 토양이 좋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아는 사실일 거예요..

 

비료 - 봄과 여름(성장하는 시기에)는 적절한 영양분을 공급해야하며, 겨울에는 비료 주는 것을 중단해야합니다. 겨울에는 여분의 영양소가 필요 없기 때문에 비료에 존재하는 소금은 단순히 토양에 축적 될 것입니다. 비료가 너무 많을 때에도 잎은 갈색으로 변합니다.

 

분갈이 - 아레카야자가 잘 자란다면 2년 정도에 한 번씩 분갈이를 할 수 있으며, 자주하는 것을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아레카야자의 분갈이 이유는 화분에 미네랄이 축적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주된 목적입니다.  분갈이를 하면 오히려 득보다 실이 많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분갈이를 할 때는 기존에 심어져있던 높이만큼 흙을 덮어주고 뿌리를 너무 깊게 묻지 않게 하여야합니다.

 

키우기 - 약간의 지지를 받을 때 잘 자라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지지대를 세울 때에는 지지대가 뿌리를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겠죠.

 

건조할 때 생기는 갈색 끝부분을 잘라주는 것에 대해서는 의견이 나뉩니다.

그대로 두어야 아레카야자가 잘 성장할 수 있다는 것과, 갈색 잎을 자르고 부족한 수분을 보충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구글에서도 어떤사람은 키우기 쉽다고하고 어떤사람은 키우기 어렵다고하는 식물입니다.

 

양의 밝은 빛이 있어야 하지만, 간접적인 햇빛이 있어야 하며 수분이 부족할 경우 잎이 갈색으로 변하게 되는 흔한 원인이기 때문입니다.

 

잎이 노랗게 변하는 원인이 물이 많을 때, 물이 적을 때, 비료가 많을 때, 직사광선을 받을 때 너무 원인이 많아요.

 

우리집 화분은 햇빛이 문제라면 다행이지만 다른 게 원인 이라면 마땅히 손쓸 방법이 없네요. 화분이 너무커서...


화분이 커서 물주면 한강인데 옮겨 심어야 하나 고민되네요...

 

저도 사진만하게 키워 보고 싶어요. 2m는 넘겠더라고요.

 

출장 가서 보이기에 찍은 건데 세상에 금손들이 많아요....

 

나만 아닌거 같아요..

 

우리집 아레카야자2 입니다. 이 친구는 저면관수 화분에서 막(?) 크고있습니다.

 

물주는거 신경안 쓰니까. 방치하게 되는거 같아요...

 

너라도 쑥쑥 커라....

 

구글에서 댓글로 본거 같은데 아레카야자를 키우려면 작은거 사지말고 큰걸로 사라 그러더군요.....

 

저도 100% 동의 합니다... 비싸기는 하지만 효과는 큰게 좋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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