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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oy& Happy 입니다.

 

어제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데 잘자라고 있는 스파티필름하고, 아레카야자를 분갈이를 했어요.

 

될 수 있음 안하려고 했는데...

 

화분만 많아서 눈치보이기도 하고, 그리고 겨울되면 베란다에 둘 수 없을거 같아서 분갈이를 가장한 합치기를 했답니다.

 

 

스파트필름 두개..... 레츄자 저면관수 화분에서 살고있었죠....

 

 

아레카야자 두개.... 이렇게 따로 키울필요 있을까?.....가 분갈이 아니..합치기를 한 배경입니다.

 

분갈이를 하면서 제일 귀찮은게... 식물들 위에 깔아놓은 활성탄이었어요....

 

 

야자 활성탄이 남아서 그리고 가벼우니까 위에다가 뿌려놨었는데... 너무 많이 뿌려 놨더라구요..

 

심을때는 몰랐는데.... 이런거 하지마란 이유가 있었더라구요. 그냥 흙이 편합니다.

 

거의 한바가지 정도 나왔어요.....

 

이거 쓸데도 없어서 어찌할가 고민중입니다....

 

본격적으로 분갈이를 하는데..

 

식물들을 너무 애지중지(?) 키우는 것 같아서.... 막 다뤄 주기로 했습니다.

 

 

 

저면관수 화분에 있던 스파티필름 뿌리만 엄청 자랐어요.... 키는 안크고요...

 

저면관수라 그런지 흙에 물이 가득해서 흙 색깔이 조금 검게 보입니다.

 

 

가위로 자르기도 뭐해서 그냥 손으로 흙을 털어내면서.. 잡아 뜯었다는....ㅎㅎ

 

아레카 야자도 잡아서 뽑았는데.....

 

 

뿌리가 화분 받침통하고 같이 올라와서.... 이거 뭐지 했다는.....

 

 

3월에 심어서 5~6개월이 지났는데....

 

엄청나게 잘자랐더라구요.

 

 

반면에 이 친구는 그동안 속썩이는 아레카야자.. 일반 토분에 있었는데요.. 뿌리도 훨씬 부실하더라구요.

 

저면관수 화분이 좋은건가요....

 

그러나 저면관수 화분은 비싸기도 하고 우리집은 이제 미니멀리즘이야~

 

친구들을 더이상 들이지 않을 거란다.....

 

 

 

스파티필름을 합치니 화분이 엄청 작더라구요.. 그래도 무시하고 마구 쑤셔박았어요....

 

죽으면 어쩔수 없는거죠....ㅎㅎ

 

 

물 잘 빠지는지 확인하고........ 흙이 패인곳은 흙 보충해주고....

 

 

 

 

스파티필름 하나로 합체 최종판 입니다. 

 

좁아도 잘살아라.... 우리집도 좁아서 너를 넉넉하게 키울순 없단다.

 

 

아레카야자 합친겁니다... 너도 좁아도 잘살아라.... 넌 안죽고 살면 4~5년 거기서 살아야되~~~

 

당분간 저면관수 없이 위에서 부어줘야 뿌리가 잘 활착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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