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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oy&happy 입니다.

 

저희 집에는 화분이 10개 정도있는데요...그냥 방치하고 있어요....

 

가끔 식물들이 물먹고 싶다 아우성(?) 치면 주고있습니다...ㅎㅎ...가이드닝 하시분들이 보시면 기겁하실수도...

 

그렇습니다. 전 식물을 그렇게 사랑하는건 아니예요...(고백이 너무 빨랐어요..ㅠㅠ)

 

그냥 죽지 않게 키우는걸 목표로 삼고있어요.. 저는 죽지만 않게 돌봐주고 그들은 우리집 공기를 좋게해 준다는 공생관계입니다.

 

너무 이해타산적인가요??? 식물입장은 들어볼 수 없으니 나만 그런걸로요..

 

저같은 초보자는 물먹고 싶다고 알려주는 식물은 선택하는 것도 죽이지않는 방법이죠...

 

아니면 블로그에 올렸다시피 저면관수 화분을 드리시면 됩니다. 저면관수 화분 비쌉니다...

 

화원에서 들일때에는 키우기 쉽고 집안에 두어도 된다고 해서 그리고 무엇보다 잘 안죽는다고....ㅋㅋ 해서들였습니다.

 

집안 거실에서 한 3개월 정도 있었는데 저는 항상 이렇게 있구나(?)라고 생각했어요.

 

아무런 변화가 없었습니다.

 

요즘 더워져서 에어컨을 틀어야하는데 식물에 에어컨 바람을 맞으면 좋지 않다고 하더라고요..

 

선풍기 바람은 괜찮대요....

 

그래서 에어컨 바람이 향하는 곳에 위치한 애플콩고를 베란다로 옮겼습니다.

 

베란다 옮기자마자인 상태입니다.

 

그런데 베란다에서 한 2주가되니 갑자기 폭풍성장을 하더군요

 

콩고는 잎이 기존 잎의 줄기를 찢으며 나오더군요 서너개의 새잎들이 동시에 나오더군요.. 그동안 햇빛을 안보여줘서 못 큰듯이..

 

밖에 두니 기존과는다르게 힘이 나는지 하늘로 솟구치는군요..

 

 

쬐금 이쁘게 찍어봤어요... 많이 티나네요.. ㅎㅎ

 

 

깜짝놀랐어요. 인터넷 뒤져봐도 이친구 키우는 법은 거의 나와았지 않아서...

 

결국 애플콩고는 반양지 정도에 키우면 될거 같아요. 직사광선에서는 어떨지 모르겠어요...

 

 

 

 

 

폭풍성장에 목말랐던지 물을 가득준지 하루만에 물통의 1/3 이상을 흡수했더군요. 요즘 장마철인데도요.

 

레츄자화분은 이런것은 매우 좋아요.. 물을 얼마나 흡수했는지 얼마나 남았는지는 쉽게 알 수 있어서..

 

한 4개월 정도 키워온 경험으로 봤을때....콩고도 약간 물을 좋아하는 식물인거 같아요..

 

초보자들도 쉽게 키울 수 있는 식물인거 같아요......

 

잎도 넓어서 공기정화 효과도 좋다고 하네요....

 

혹시 키우신 분들은 이 글이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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