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우버 엘리베이트(UBER Elevate)에서  5년 내 플라잉 택시 서비스 우버에어를 출시할 후보 지역 5 곳을 최종 선정했습니다.

 

5개 지역은 일본과 인도, 호주, 브라질, 프랑스를 선택했습니다.

 

이들도시 선정의 이유는
 - 일본은 세계적인 대중교통 시스템을 갖추고 있고, 기술 및 자동차 산업을 선도 
 - 인도는 뭄바이, 델리, 방갈로르의 혼잡한 교통을 해결할 수단으로 우버에어의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는 판단.
 - 호주는 현지 정책입안자, 호주 항공안전본부와 우버 엘리베이트가 수 차례 만나 긍정적인 답변 도출.
 - 브라질은 우버의 협력사 '엠브라에르(Embraer)'가 있고 리우데자네이루와 상파울루는 세계적으로 중요한 탑승공유 시장인 동시에

   헬리콥터 시장으로 중요하게 평가
 - 프랑스 파리에는 우버의 시작을 함께 한 기술연구소 어드밴스트 테크놀로지 센터(ATG)가 있습니다.

 

플라잉 택시 수요가 높은 지역은 교통체증이 많은 대도시입니다.

 

우버의 후보 지역 선정 기준은 인구가 100만 이상인 곳, 정부 및 지역 사회와의 협력이 가능한 곳, 비행이 가능한 곳입니다.

 

우버가 선정한 후보 지역은 플라잉 택시 및 신기술에 우호적인 나라라고 볼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우버에어 국제도시는 향후 6개월 내 발표된다고 합니다.

 

우버 엘리베이트는 우버에서 계획하는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비행기 택시 서비스입니다.

 

차량 공유 서비스를 주도하고 있는 우버는 사업의 무대를 지상에서 공중으로 넓혀 전기항공기 공유 서비스를 차기 주력사업으로 선정하고

관련 기술의 개발과 제휴 확대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우버는 비행 공유 서비스를‘우버에어(uber AIR)’라 명명하고 2023년 시작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우버 엘리베이트(Uber Elevate)’ 프로젝트를 2016년에 시작하였습니다.

 

우버에어는 먼저 `20년 미국의 일부 도시에서 200대의 우버에어를 개발하고 비행 실험을 시작할 예정인데, 그첫 번째 도시가 댈러스이고 두 번째가 로스앤젤레스라고 합니다.

 

댈러스와 LA에서의 비행 실험을 위해 우버는 미 항공청(FAA)과 협력해 eVTOL 비행기기 200대의 이착륙 거점이 될 ‘스카이포트(Skyport)’를 구축할 예정인데, 24초마다 1대가 이착륙할 수 있도록 설계할 예정입니다.

 

 

그 후 `23년 후보 지역인 일본과 인도, 프랑스, 호주 브라질에서 우버에어의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우버의 '비행 공유’는 말 그대로 항공기를 택시처럼 이용하는 서비스인데, 도심에서는 활주로로 사용할 만큼 넓은 토지를 학보하기 어렵기 때문에, 활주로 필요 없이 빌딩의 옥상처럼 넓지 않은 장소에서도 이착륙이 가능한 수직 이착륙기(VTOL)를 사용할것이라고 합니다.

 

특히 VTOL(Vertical Takeoff Vertical Landing) 기기 중에서도 기존의 내연기관이 아니라 모터로 회전날개(로터)를 구동시키는 전동 타입, 즉 ‘eVTOL’을 도입한 항공기를 이용할것이라고 합니다.

 

 

이는 전기항공기가 온실가스 감축과 연비 향상, 소음 감소, 단순화에 따른 유지 보수비용 경감 등에서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시속 240km의 속도, 항속거리 160km 정도로. 스펙대로라면 근거리 교통수단으로 아주 적합 할 것 같습니다.

 

우버의 추정에 따르면 eVTOL기를 이용해 비행을 공유하면 자동차에 비해 이동 시간을 몇 분의 1로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이용요금도 배차 서비스보다 낮출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무인택시 서비스가 상용화되고, 우버에어의 비행 택시 시범서비스가 전개된다면, 세계적으로 극심한 교통 체증을 겪는 도시의 이동 문제를 해결해 도심 모빌리티 뿐만 현재의 여객운송 시스템은 일대 패러다임 전환을 맞이하게 될 전망입니다.

 

하지만 우버를 불법으로하고 사용금지한 한국에서는 볼 수 없겠죠....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