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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유튜브 와 페이스북

joy & happy 2018. 9. 1. 05:30

페이스북의 동영상 플랫폼 워치(Watch)가 31일 전 세계에 출시됐습니다.

 

페이스북 워치는 미국에서 출시된지 1년 만에 전세계 서비스를 하는것입니다.

 

미국에서 출시됐던 1년 동안 Watch 내 동영상 소비 시간이 14배 증가해, 워치가 동영상 스트리밍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미칠 전망입니다.

 

 

 

구글, 유튜브, 페이스북 등 해외 플랫폼의 영향력이 국내 시장에서 커지고 있습니다.

 

동영상 콘텐츠 소비 패턴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한 결과인데요.

 

요즘 영상의 시대에서 자료를 검색할때 네이버나 다음과 같은 서치엔진 대신에 유튜브에서 검색을하는게 일상입니다.

 

글자보다는 영상이 시각적으로나 이해하기 편한것이 그 이유일 겁니다.

 

그리고 유튜브에는 정말 다양한 정보가 공유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심지어 영화, 드라마 등의 동영상 컨텐츠 뿐 아니라 뉴스와 각종 생활 정보까지 모두 유튜브에서 찾아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동영상 플랫폼은 10, 20대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유튜브의 점유율이 가장 높은 가운데 높은 연령층의 사용율도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한국에서 구글의 동영상 서비스인 유튜브 앱 이용 시간은 1년 동안 43% 늘어났지만, 네이버는 7% 줄어들었습니다.

 

구글은 국내 검색시장에서 네이버를 이기지 못했지만 최근 젊은 세대들은 유튜브를 검색엔진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요즘 한국의 10·20대는 페이스북 메신저를 카카오톡 보다 더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은 Watch의 강점으로 '연결성'을 내세웁니다.

 

페이스북 플랫폼은 커뮤니티 등 소통 채널이라는 특성이 강한데, 여기에 동영상 기능을 결합시키면서 강력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이용자로 하여금 현재 가장 많이 이야기 되고 있는 영상, 나의 친구나 내가 팔로우하는 페이지의 영상을 찾고 즐길 수 있게끔 하는 것입니다.

 

Watch 서비스의 주 타겟은 10대~20대의 젊은 연령의 사용자가 될것이라 예상합니다.

 

 

한국의 동영상 시장이 해외기업의 수중에 들어간다는 뉴스도 많은데, 한국형 서비스가 좋은것일까? 에대해 고민해 볼 시기라고 봅니다.

 

블로그를 작성하는 입장에서 보면 네이버에 락인 되어있는 한국의 검색시장은 많이 불편합니다.

 

네이버를 사용하지 않으면 노출조차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한국인만의 메신져 카카오톡도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기에 어쩔 수 없이 사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해외 서비스를 벤치마킹해 한국형 서비스로 포장하는 방식으로 지금까지 구축해왔던 한국만의 철옹성을 결국에는 허물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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