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idea space

웨어러블 로봇

joy & happy 2018. 8. 27. 13:14

 

 

얼마전 LG전자가 입을 수 있는 웨어러블 로봇 LG 클로이 수트봇(SuitBot)을 공개했습니다.

 

이 웨어러블 로봇은 하체 근력을 높여주는 로봇입니다.

 

LG전자는 로봇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는데요.

 

로봇 분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로봇개발 기업에 연이은 투자를 진행하기도 했었습니다.

 

17년 3월 LG전자는 웨어러블 로봇 스타트업 에스지로보틱스와 기술협력 MOU를 맺었고, 그 결과로 수트봇이 탄생했습니다.

 

웨어러블 로봇은 몸에 착용하여 신체기능을 강화하도록 보조해주며 인간 중심의 첨단 융복합 기술입니다.

 

웨어러블 로봇은 센서로 착용자 움직임을 감지하고 모터를 구동해 동력을 발생시킵니다.

 

이 때문에 노령화 시대에는 민간 수요가 급격히 늘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런 용도의 웨어러블 로봇 기능은 근력 '증강'이 아닌 근력 '보조'가 주된 목적입니다.

 

앉거나 서는 동작, 계단 보행, 평지 보행 등 일상 생활의 근력을 보조합니다.

 

매우 무거운 짐을 옮길 정도의 강한 동력은 필요 없고, 대신 약해진 사용자 신체를 확실하게 보호해야 하고, 유연성도 확보해야 합니다.

 

웨어로블 로봇은 신체와 완전히 분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동작을 보조하기 때문에 인간이 입거나 착용할때 불편하지 않아야 하는게 가장 큰 고려사항 입니다.

 

웨어러블 로봇은 노약자·장애인의 활동을 보조하는것 뿐만 아니라, 산업 현장에서는 중량물을 처리하며, 군수 분야에서는 중량물을 운반하거나 정찰하는 일 등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외골격 로봇은 1960년대 미 해군이 처음 개발하였는데, 본래 목적은 팔에 로봇을 장착해 무거운 포탄을 쉽게 옮기는 것이었는데요.

 

본격적인 모델은 2004년 미 국방부의 지원을 받아 버클리대가 만든 버클리 다리 골격(BLEEX)입니다.

 

 

또 일본의 파워로더(Powerloader), 이탈리아 피사대학이 개발한 보디 익스텐더(Body Extender)도 무거운 짐을 옮길 수 있도록 제작되었습니다.

 

지난 5월에는 현대자동차 그룹이 블로그를 통해 웨어러블 로봇 개발현황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LG전자는 클로이 수트봇에 인공지능을 탑재하는 연구도 진행 중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인공지능이 수트봇에 도입되면 움직임과 주변 환경을 학습해 위험을 예측하고 피할 수 있어 안전성이 높아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세계 웨어러블 로봇 시장 규모가 `16년 1,000억 원에서 `26년 5조 원대까지 성장할 전망 이라고 합니다.

 

로봇은 인공지능과 함께 미래 유망분야로 인공지능이 뇌라면 로봇은 움직일 수 있는 몸입니다.

 

향후 어떤 웨어러블 로봇이 출시 될지 어떻게 사용 될 지 기대됩니다.

 

빠른시일내로 상용화된다면 영화가 현실이 되는 세상에 살게될지도 모르겠습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댓글